“이젠 별·밤하늘도 관광자원”… 지자체들 지역 특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경기도 유일 세컨드홈 특례 적용… 연천은 인구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나주 영산강 정원, 국가정원화 속도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자율주행버스 우회전 안정적… “승차감 테슬라 능가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이슈&이슈] “새 랜드마크 건설에 자부심… 中 현지 마케팅도 나설 것”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엘시티PFV 박수근 사장

“엘시티가 부산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옛 한국콘도 일대 부지에 101층짜리 초고층 건물을 짓는 시행업체인 엘시티PFV 박수근(52) 사장은 22일 “세계에 내놔도 손색 없는 부산의 랜드마크를 건립한다는 자부심으로 일한다”고 말했다.
박수근 엘시티PFV 사장



엘시티는 한때 국내 건설회사들이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막판에 결렬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다. 결국 중국으로 눈을 돌려 중국자본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여기에는 투자이민제가 한몫했다. 지난 5월 20일 엘시티의 경우 레지던스에 한해 투자이민제가 적용돼 7억원 이상 투자하면 영주권이 부여된다.

앞마당 같은 해운대 백사장과 인근의 아름다운 풍경 등 탁월한 입지와 쇼핑, 문화 비즈니스 공간 등 국제도시의 면모를 갖춘 해운대의 도심 인프라 등도 중국 자본 투자의 배경이 됐다.

엘시티는 설계단계에서부터 관리비 절감과 베란다 설치 등을 염두에 둬 다른 초고층 아파트와의 차별화도 꾀했다. 박 사장은 “아파트 882가구는 엘시티의 주거 타워 2개 동에 3가지 평형으로 구성되는데 기존의 주상복합과는 차원이 다른 설계 및 시스템, 서비스를 통해 최고의 라이프스타일을 선사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분양에도 자신감을 나타냈다. 그는 “레지던스 분양을 위해 중국 상하이에 중국마케팅본부를 차렸다”고 설명했다. 며칠 전에도 상하이 출장을 다녀왔다는 그는 “현지 반응이 매우 뜨겁다”고 귀띔했다. 그는 “3조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초특급사업인 만큼 성공 여부를 우려하는 시선이 많지만 중국 최대 건설사가 시공하고 레지던스 분양을 책임지기로 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2013-12-23 11면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츮  ڶŸ Ÿ&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