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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 실패는 없다” 벤처 재도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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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창업 아이템 캠프 운영… 재기 전용펀드 100억 추가출자

벤처를 창업했다 실패한 기업인에게 재도전을 위한 자금과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정부 프로그램이 가동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4일 실패한 벤처인의 재기를 돕는 ‘벤처 재도전 지원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에 ▲실패 기업인의 사회 복귀 및 재도전 촉진 ▲재도전 기업인의 재창업 및 성장 지원 ▲실패·재도전 기업 및 기업인에 대한 사회문화적 인식 제고 ▲벤처 1세대 멘토링 등의 1세대 활용 확대 등 4대 과제를 담았다.

실패 기업인의 사회 복귀를 촉진시키기 위해 정부는 ‘재도전 컴백 캠프’를 개최하기로 했다. 성공 사례 공유, 청년 인재와의 교류를 통해 성공 가능성이 높은 창업 아이템을 도출하는 열린 형태의 캠프로 운영된다.

재창업에 나서는 기업인에게는 단계별 지원이 확대된다.

이미 시행 중인 ‘재창업 전용 연구·개발(R&D) 사업’과 함께 정보통신기술 분야 재도전 기업인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해 사업 기획부터 시제품 제작과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단계별로 평가, 지원하는 ‘재도전 창업·사원화 지원’이 추진된다.

재창업 기업을 위한 ‘재기 전용 펀드’도 추가로 결성된다. 중소기업청이 200억원의 전용 펀드를 결성한 데 이어 순수 민간 정보기술(IT) 전문펀드인 KIF를 통해 100억원을 추가 출자하기로 했다.

또 벤처 1세대의 경험을 국가 자산으로 축적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된 ‘벤처 1세대 멘토링 사업’도 확대된다.

미래부 관계자는 “이미 구성한 ‘재도전 걸림돌 특별팀(TF)’을 통해 앞으로 실패한 기업인들의 재도전에 장해가 되는 각종 제도를 개선하고 신규 과제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2014-04-25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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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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