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위에서 먹고 일하고 놀고 자고… 1000만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20년 뭉갠 부산롯데타워, 또 지연되나… 지역사회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휠체어 끌어도, 무릎 아파도… 누구나 즐거운 ‘2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알뜰교통카드 쓰던 경기도민 59% ‘경기패스’ 전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접시 깨라” 권영진 대구시장의 ‘공직개혁’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일하지 않는 사람 반드시 문책”

“답답하고 활기가 없는 대구시를 혁신하겠습니다.”


권영진 대구시장

권영진 대구시장은 30일 서울신문과의 취임 인터뷰에서 대구 혁신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공무원 사회를 개혁하겠다고 밝혔다. 방법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를 들었다. 고시·비고시, 학연·지연에 얽매인 인사를 혁파하고 열심히 일한 사람이 대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또 인사에 대한 연공서열을 파괴하겠다고 했다. 능력 없이 대충 일만 하면서 인사에 반발하는 세력이 있다면 절대 양보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접시를 닦다가 깨는 것은 질책하지 않겠다. 시장이 책임지겠다. 그러나 접시를 아예 닦지 않으면 반드시 문책하겠다”고 했다. 권 시장은 내부 토론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시장의 지시만 기다려서는 창의적인 일을 할 수 없다. 고위직은 물론 하위직과도 격의 없이 대화하는 언로를 개방하겠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또 지방분권을 선도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했다. “우리나라는 수도권은 너무 집중돼 문제고, 지방은 너무 비워져 문제다. 서울 정무부시장, 국회의원 시절에도 이 같은 문제를 뼈저리게 느꼈다. 이제는 지방자치단체장의 신분으로 분권 문제를 해결하는 데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2014-07-01 1면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츮  ڶŸ Ÿ&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