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도지사 “산업현장 인력난 심화...지역 맞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경콘진, 투자사 4곳과 ‘경기 밸류업 인베스트 파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젊은 공무원 챙기기 봇물… “사기 올라” “급여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이순신 장군 애민 정신 본받아야”…현충사 우물물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대전시, 교황에게 화합 뜻하는 ‘한빛탑’ 선물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300분의 1로 축소한 나무 모형

대전시는 아시아청년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15일 대전월드컵경기장을 방문하는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줄 선물로 ‘한빛탑’ 모형을 준비했다. 한빛탑은 1993년 대전엑스포 때 세워진 과학도시 대전을 상징하는 전망대다.


10일 시에 따르면 모형은 높이 30㎝, 폭 20㎝ 크기의 나무로 제작됐다. 개최 연도에 맞춰 93m 높이로 건립된 실제 한빛탑을 300분의 1로 축소했다. 한빛탑은 과거, 현재, 미래를 형상화한 것으로 화합을 뜻하기도 한다.

모형에는 한글과 이탈리아어로 ‘증 한빛탑 대전광역시 대한민국, 2014.8.15’라고 새겨 넣었다. 윤용준 시 주무관은 “대전을 알리기에 좋은 것을 골랐고, 교황의 성품에 맞춰 소박한 재질로 제작해 달라고 의뢰했다”고 말했다.

시는 교황이 직접 선물을 받지 않는 점을 감안, 11일 천주교 대전교구에 제공해 모형이 로마 교황청에 전달돼 교황청을 찾는 방문객들이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충남도는 방한 중 서산 해미읍성과 당진 솔뫼성지 등을 방문하는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전달할 선물로 공주시 반포면 계룡산 자락에서만 생산되는 도자기 ‘철화분청사기 어문병’(높이 26㎝, 직경 13㎝)을 준비했다.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2014-08-11 10면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츮  ڶŸ Ÿ&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