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도지사 “산업현장 인력난 심화...지역 맞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경콘진, 투자사 4곳과 ‘경기 밸류업 인베스트 파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젊은 공무원 챙기기 봇물… “사기 올라” “급여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이순신 장군 애민 정신 본받아야”…현충사 우물물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서초 중·고교 3곳 급식 먹고 200여명 식중독 의심 증세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학생·교사 등 복통·설사 호소

서울 서초구 사립 중·고교 3곳의 학생과 교사 200여명이 학교 급식을 먹은 뒤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22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해당 학교 학생과 교직원 206명은 이날 오전부터 복통과 설사 등의 증세를 보였다. 증상이 심한 학생들은 병원에 입원했고 60여명은 통원치료를 받았다. 식중독 의심 증세가 나타난 학교는 같은 재단에서 운영하는 중학교 1곳과 고등학교 2곳이다. 학교 측은 급식을 전면 중단하는 한편 보건 당국과 함께 전날 급식에 사용된 식재료와 주방 환경 등을 살펴보는 등 원인을 조사했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식재료가 워낙 다양해 조사가 끝나야 정확한 원인을 파악할 수 있다”면서 “이날 오전부터 증상을 호소한 점을 고려하면 전날 점심이나 저녁 급식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기중 기자 choigiza@seoul.co.kr
2014-08-23 25면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