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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전국대회 개막

“리틀야구 세계대회 우승의 감동 국내서도 이어 주세요.”


성장현 용산구청장

용산구가 12~22일 ‘제12회 용산구청장기 전국 리틀야구대회’를 개최한다. 한국리틀야구연맹 주관이다. 전국 78개 팀, 1500여명이 토너먼트에 참가한다. 서울 장충리틀야구장, 경기 남양주리틀야구장과 구리주니어야구장에서 진행된다. 개회식은 장충리틀야구장에서 12일 오후 5시 진행된다. 대회 마지막날인 22일 상위 8개 팀(우승 2개 팀, 준우승 2개 팀, 공동 3위 4개 팀)에 트로피가 수여된다.

대회는 2003년 8월 첫 시합을 개최한 이후 매년 열리고 있다. 대회를 시작할 당시 프로야구의 위기가 거론되는 가운데 지자체가 어린이 야구 육성을 위해 나서면서 모범 사례로 조명된 바 있다.

지난 8월 25일 12세 이하 소년들로 구성된 우리나라 리틀야구 대표팀이 ‘2014년 세계리틀야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구는 리틀야구 붐을 일으킬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월드시리즈로 불리는 대회에서 당시 우리나라는 11전 전승으로 29년 만에 1위를 꿰찼다. 여기에다 7개의 전용구장과 158개 팀에 불과한 환경을 딛고 2만개 팀을 웃도는 ‘야구 원조’ 미국을 꺾어 감동을 안겼다.

성장현 구청장은 “또래와함께 즐기는 축제의 시간으로 꾸릴 수 있도록 힘껏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2014-09-12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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