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도지사 “산업현장 인력난 심화...지역 맞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경콘진, 투자사 4곳과 ‘경기 밸류업 인베스트 파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젊은 공무원 챙기기 봇물… “사기 올라” “급여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이순신 장군 애민 정신 본받아야”…현충사 우물물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광진 ‘생활안전백서’ 발간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전국 최초 경찰 치안정보 공개

광진구와 경찰서가 협력 치안 활동의 하나로 ‘광진생활안전백서’를 발간해 눈길을 끈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일선 경찰서가 지역 치안정보를 공개했기 때문이다. 지역 치안을 경찰뿐 아니라 자치단체, 민간단체와 함께한다는 데도 의미가 크다.

김남현 광진경찰서장은 23일 “범죄를 막고 위험을 줄이려면 치안상황에 관한 정확한 정보 공개를 전제로 경찰과 자치단체 등 관계기관 협력은 물론 민간부문까지 망라하는 네트워크 거버넌스가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백서에 따르면 지난해 광진구에서 발생한 5대 범죄(살인, 강도, 폭행, 절도, 성폭행)는 6069건으로 2012년(6072건)에 비해 0.04% 줄었다.

조사 결과에 따라 경찰은 ‘주민안전 강화를 위한 협력 치안 간담회’를 열고 강·절도 범죄 예방과 거주의 평온성 향상, 보도를 보행자에게 돌려주기 등 활동에 들어갔다. 또 광진구는 연립·다세대주택 밀집지역과 건대역 등 유흥가에 집중적으로 폐쇄회로(CC)TV를 확충하기로 하는 등 범죄예방에 나서기로 했다.

김기동 구청장은 “구민에겐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누릴 권리가 있다”며 “서울에서 가장 안전한 지역이 될 수 있도록 경찰과 더욱 끈끈하게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2014-09-24 28면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