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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WIPO 지재권 세미나 21일부터 中 등 아·태16개국 참석

특허청과 세계지식재산기구(WIPO)가 개발도상국의 지식재산(IP)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하는 ‘2014년 WIPO 아·태 지역 지식재산권 세미나’가 21~23일 대전 유성구 과학로 국제지식재산연수원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우리나라는 2010년부터 WIPO와 공동으로 아·태 지역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15개국에서 16명의 지식재산 공무원 및 전문가들이 참가해 ‘국가 발전을 위한 정책 수단으로서의 지식재산’을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한다. IP 전략이 국가 발전에 미치는 영향과 지식재산 전략 및 시행에 관한 연구 등을 주제로 참가 국가별 사례 발표 등이 있을 예정이다.

각국의 지식재산 정책을 검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를 비롯한 지식재산 선진국들의 정책과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개도국에 지식재산 발전 노하우를 전수할 수 있는 기회다. 세미나 주제와 프로그램은 WIPO와 협력해 결정하지만 강사 및 사례는 특허청 중심으로 이끌어 가기에 자연스레 한국의 우수한 ‘특허행정’을 개도국가에 이식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 참가국들도 한국의 발전 경험과 과정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변훈석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은 “국제 세미나 등을 통해 특허청의 선진 지재권 정책 및 시스템을 알리는 등 특허행정 한류 확산의 장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면서 “참가자들이 연수를 희망하는 등 지재권 분야 교류 확대를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2014-10-21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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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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