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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十匙 一飯(십시일반)] 복지사각 발굴 후원연계 관악 희망온돌 겨울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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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의 겨울은 춥지 않다.’

관악구는 17일부터 내년 2월 17일까지를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인력을 집중 투입해 어려운 이웃 돕기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구는 동주민센터 등을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발굴해 후원을 연계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나눔 실천과 봉사 활동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이웃이 희망을 가지고 일어설 수 있도록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기로 했다.

이 밖에 민간자원을 활용한 물품나눔, 분야별 자원봉사자를 활용한 재능나눔, 자원봉사 사업 등을 진행한다. 서울시 광역 푸드마켓과 동주민센터를 연계한 희망마차 사업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구는 이번 사업에 대한 직원들의 동참 의지를 담아 다음달 3일 구청 1층에서 ‘사랑의 열매 모금함 설치식 및 사랑의 열매 달기’ 행사도 진행한다. 구는 지난해 성금 9억 6000여만원과 기탁물품 8억 6000여만원어치 등 총 18억 2100만원 상당을 모금하는 성과를 이뤘다.

구 관계자는 “작은 나눔이 바로 사랑의 시작”이라면서 “지역 주민 모두가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어려움에 처한 우리 이웃에게 희망으로 전해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2014-11-18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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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