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등 온실가스 1만 5000t 감축
올해 사무실과 학교, 아파트 단지 등 비산업시설에서 자발적으로 감축한 온실가스가 1만 5000t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 따르면 온실가스 감축 활동에 참여한 비산업시설 2187곳을 대상으로 올 들어 9월까지 배출한 온실가스 양을 측정한 결과 17만 5590t으로 지난해보다 1만 5084t 정도 줄었다. 30년생 소나무 228만 그루를 심었을 때 얻을 수 있는 탄소 상쇄 효과이자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 기준 45억원의 발전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규모다.
2014-11-26 2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