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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미소금융 성동생활은행 운영… 무담보·무보증으로 최대 7000만원

성동구는 서민들의 경제 자립을 위해 소액대출 사업을 펼치고 있는 삼성미소금융재단이 구청 1층 민원실에 ‘성동생활은행’을 개설,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정원오 구청장의 민선 6기 공약사항 중 하나인 성동생활은행 설치는 구청사 내 미소금융지점을 유치해 미소금융에 대한 서민들의 접근성을 높여 주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미소금융이란 ‘아름다운 소액대출’이라는 취지로 자활의지는 있으나 제도권 금융기관 이용이 어려운 저소득, 저신용 계층에 창업임차자금, 운영·시설개선자금 등을 무담보·무보증으로 지원해 경제적 자립 기반을 뒷받침하는 사업이다.

성동생활은행은 평일(월~금)에 운영되며 상담 가능 시간은 오전 9시~ 오후 5시다. 개인 신용등급이 7등급 이하 또는 저소득 계층에 해당되는 자영업자가 대상이다. 대출금액은 종류에 따라 500만원부터 7000만원 한도로 연 2~4.5% 이자율이 적용된다.

정 구청장은 “미소금융 성동구청 1인 지점 개설을 시작으로 삼성미소금융과 협력해 지역 내 많은 서민 자영업자들의 금융 지원을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2014-11-28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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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