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는 다음달 1일부터 2박 3일간 법무부 솔로몬파크에서 ‘어린이 법탐험 캠프’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평소 접하기 어려운 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참가 학생들은 변호사들의 생생한 법 관련 경험담을 들어보는 ‘법조인과의 만남’, 피고인의 유·무죄를 가리는 형사재판 상황을 모의로 진행해보는 ‘배심원&배틀법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구는 저소득층 학생 25명을 우선 선발했다. 동 주민센터 추천, 학교 및 구 홈페이지 홍보를 통해 일반가구 학생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