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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성과급 받으려면 주택보증처럼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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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경영평가 우수사례 공개

대한주택보증 임직원들은 지난해 성과급을 한 푼도 받지 못했다가 올해는 두둑하게 챙기게 됐다.

2013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낙제점인 D등급의 성적표를 받았다가 2014년도 평가에서 우수등급인 A등급을 받았기 때문이다.

기획재정부는 2014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와 관련해 A등급을 받은 15개 기관을 포함해 경영실적이 우수한 기관들의 경영평가 내용을 2일 공개했다.

대한주택보증은 지난해 전세금 안심대출보증 상품을 출시하는 등 서민 주거안정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전년보다 58% 늘어난 보증실적을 달성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보증사고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펼쳐 전년보다 96% 증가한 3천90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내기도 했다.

건강검진비를 축소하는 등 복리후생비도 감축했다.

한국수자원공사 등 7개 기관은 전년도에 B등급에서 A등급으로 한 단계 상승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유일하게 전년도에 이어 A등급을 받았다.

한국공항공사는 국제노선 다변화와 저가 항공사 지원책 등으로 역대 최대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법무부, 국토교통부, 관광공사 등과 협업해 7개 국제선에 무비자 환승제를 확대해 이용객 편의를 증대한 점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국감정원은 모바일 앱을 활용해 현장조사 비용을 줄이고, 감정평가 처리기일을 단축해 91억원의 영업흑자를 냈다.

또 전국 시군국단위 실거래 전월세전환율 지표를 최초로 개발해 주택임대차 분쟁 소지를 줄였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애초 목표인 32만명을 넘어선 38만명을 대상으로 국민행복기금을 통해 채무조정을 하는 등의 서민금융 지원 노력을 인정받았다.

구 사옥 등 불용자산을 매각해 부채비율을 53%로 낮춘 점도 공공기관 정상화 부문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기재부는 E등급에서 B등급으로 3단계나 뛰어오른 한국철도공사의 사례도 소개했다.

한국철도공사는 10년만에 영업흑자를 냈고, 사고·장애건수도 전년대비 18% 감소하며 역대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기재부는 이 외에 우수 기관들이 당기순이익을 늘리고 부채를 감축하거나, 대국민 서비스의 질을 높인 사례를 공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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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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