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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위원들이 지난달 30일 서울시 노원구 광운대학교 도시계획시설(학교) 변경 및 세부시설조성계획 변경 심사를 위하여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로 부터 현황을 보고 받고있다. 사진 서울시의회 제공 |
김미경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2015년 현재 교사시설확보율이 72.2%로 학생 정원수에 비추어 턱없이 부족한 점, 학교시설 이용계획이 부대시설 입점에 따라 면학 여건이 훼손될 수 있는 점, 지역주민과 물리적으로도 소통․교류 기반이 갖춰져야 한다는 점 등 학생 정원수 대비 교육시설 투자계획 결정대상 건축물의 이용계획, 인근 부지인 적환장으로부터의 영향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김미경 위원장은 “대학교 시설은 도시계획시설인 점을 유념하여 교육의 중요한 기반시설이라는 전통적 관점에 덧붙여 지역사회의 소중한 자산으로도 자리매김 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인근 주민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강구해야 할 것”이라며 “도시계획관리위원회는 앞으로도 발로 뛰는 현장 위주의 의정활동을 통해 실현 가능한 정책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