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환경 지키고, 관광·포상까지… 지자체는 지금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The 경기패스’ 미리 신청하세요… 교통비 최대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기초학력은 인권 문제… 공교육 강화해 사교육비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전남 ‘해상풍력사업’ 쌩쌩 돈다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조은희 서초구청장 ‘대한민국 신창조인 대상’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안심귀가 거점 ‘반딧불이 센터’ 등 호평

서초구의 창조적인 주민 안전정책이 대외 기관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아파트 관리소 개념을 주택가에 도입한 반딧불이센터는 다른 지자체의 벤치마킹도 이어지고 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14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제3회 ‘대한민국 신창조인 대상’ 안전·생활환경 부문을 받았다. 이번 수상자는 조 구청장뿐 아니라 국회의원과 광역·기초자치단체장, 최고경영자(CEO) 등 모두 22명이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전국 처음으로 단독·다세대·다가구주택 밀집 지역에 야간순찰과 안심귀가, 무인택배 서비스 등의 거점 공간인 ‘반딧불이센터’가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2011년에 일어난 우면산 산사태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풍수해의 우려가 있을 경우, 인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KBS와 지역방송(HCN, C&M) 등을 통해 긴급 자막방송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 것도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끌었다.

구는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한 삶을 위해 서초형 커뮤니티 매핑 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한다고 했다. 조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그동안 직원들의 노력이 서서히 결실을 보고 있는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2015-07-15 15면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