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환경 지키고, 관광·포상까지… 지자체는 지금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The 경기패스’ 미리 신청하세요… 교통비 최대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기초학력은 인권 문제… 공교육 강화해 사교육비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전남 ‘해상풍력사업’ 쌩쌩 돈다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2년…서울시 문제점·개선책 토론회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서울시가 음식물쓰레기 종량제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1일 오후 3시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대회의실에서 토론회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가 전면적으로 시행된 지 2년이 지난 시점에서 그동안 발생한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 감량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지만 지난해 기준 하루 3181t의 음식물쓰레기가 발생해 2013년 하루 배출량 3070t보다 오히려 배출량이 증가했다”면서 “토론회를 통해 현재 시행 중인 음식물쓰레기 정책의 문제점을 시민들의 입장에서 들어볼 것”이라고 말했다.

토론회는 시의 음식물쓰레기 정책 방향을 소개한 뒤 시민단체인 자원순환사회연대가 자치구의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실시 현황을 조사한 내용을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후 노원구와 송파구 등의 종량제 전환에 따른 성과와 주변 환경 변화 등의 사례를 발표하고 자유 토론을 한다.

구본상 서울시 생활환경과장은 “종량제 정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더 효과적인 음식물쓰레기 감량 방안을 모색해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2015-09-01 29면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