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도지사 “산업현장 인력난 심화...지역 맞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경콘진, 투자사 4곳과 ‘경기 밸류업 인베스트 파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젊은 공무원 챙기기 봇물… “사기 올라” “급여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이순신 장군 애민 정신 본받아야”…현충사 우물물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대구시, 민원 제안 창구 일원화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시민과 소통 강화 위해 28개 창구 온라인으로 통합 관리

대구시가 시민들과 소통강화를 위해 민원·제안 창구를 일원화 한다.

대구시는 개별로 운영하던 28개 민원 접수창구를 온라인으로 통합 관리하는 ‘두드리소’(dudeuriso.daegu.go.kr, smart.daegu.go.kr)를 다음달 2일부터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두드리소는 편리성과 신속성, 처리정보 제공, 사후 관리 4가지로 차별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원·제안·콜 통합시스템이다. ‘민원을 두드리면 언제든지 듣고 해결해 주는 공간’이란 의미를 담아 경상도 사투리로 이름을 지었다.

그동안 대구시 민원 접수채널은 전자상담민원·시민행복제안 등이 제각각 운영됐다. 불만족 민원에 대한 사후관리 부재와 피드백 기능이 없어 시민참여도 저조했다.

시민들은 앞으로 두드리소를 이용해 단순 민원부터 정책 제안까지 모든 민원을 신청하고 처리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민원 담당 공무원이 시민 의견을 뒤늦게 발견하거나 빠뜨리는 사례도 없어진다.

시는 두드리소 운영에 맞춰 기존 120달구벌콜센터의 기능도 강화한다. 상담 인력을 19명에서 45명으로 증원하고, 상담시간도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늘렸다. 토·일요일, 공휴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120달구벌콜센터는 각종 문의, 신고, 행사정보 안내, 상수도 민원 접수, 단순민원 즉시 답변 등 서비스를 한다.

특히 콜센터 상담 데이터베이스를 해당 부서가 실시간 관리하도록 해 시민들은 요구 사항을 전화 한 통으로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시는 두드리소를 2개월간 시범 운영하며 불편 사항을 개선한 뒤 내년 2월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민원시스템이 확 달라진다”며 “두드리소와 120달구벌콜센터 확대 운영으로 작은 민원 하나라도 시정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츮  ڶŸ Ÿ&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