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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스타트업 캠퍼스’ 신생벤처 지원 빵빵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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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준공… 성장 단계별로 도와

경기도가 판교테크노밸리에 스타트업(신생벤처기업)의 아이디어를 현실화시켜주는 ‘스타트업 캠퍼스’(조감도)를 조성하고 근로자들의 주거복지를 위해 최대 1000만원의 임대 보증금을 지원하는 등 입주 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30일 도에 따르면 스타트업 캠퍼스는 오는 14일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698 1만 7364㎡에 준공된다.

도가 1698억원을 들여 2013년 착공한 스타트업 캠퍼스는 지상 8층 건물 2개 동과 지상 5층 건물 1개 동 등 총 3개 동으로 조성됐다. 아이디어와 기술력은 있지만 자금이나 연구공간 등이 없어 사업화를 못하는 스타트업 창업자를 교육하고 연구공간을 제공한다. 스타트업 지원기관과 1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이 입주하게 된다.

스타트업 캠퍼스는 입학(공개오디션), 교육(멘토링·역량강화), 졸업(사업화)을 거쳐 해외진출까지 스타트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성장 단계별로 지원한다.

또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기 위해 시제품을 만드는 공간과 장비를 제공하고 시장 가능성이 큰 아이템은 따로 선별해 기술개발, 성능개선을 통해 상품화한 뒤 제품 홍보와 마케팅, 국내외 투자자본 유치까지 지원한다. 특히 해외 진출이 유망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연 2회 역량강화 교육을 하고 법률과 마케팅 분야 해외 전문가를 초청해 세미나와 네트워킹 행사도 연다.

스타트업 캠퍼스는 초기 창업자와 글로벌 투자기관 등 다양한 창조경제 주체들이 자유롭게 만나 소통할 수 있는 공간과 행사를 마련해 협업과 토론을 통해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투자상담도 할 수 있도록 했다.

입주 기업 근로자들을 위한 임대보증금도 지원된다. 도는 내년 1월부터 판교테크노밸리 내 기업들이 부담하는 직원 기숙사 임대 보증금의 일부를 지원해 주기로 했다. 도는 우선 1개 실당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하는 등 한 기업당 2000만원(2개 실)을 지원할 계획이다.

판교테크노밸리를 포함한 성남시에 있는 주택은 모두 가능하다. 판교테크노밸리 전체 근로자는 7만여명으로 이 가운데 20~30대 근로자는 76%인 5만 3200여명에 달한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2015-12-01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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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