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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개방형 직위 39개 민간만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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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국·과장급 91개 공개모집

정부가 내년 한 해 28개 부처의 실·국·과장급 직위 91개를 공개모집 방식으로 충원한다. 이 가운데 민간인만 응모할 수 있는 직위는 39개다. 나머지 52개 직위는 민간인과 공무원 모두 지원 가능하다.

인사혁신처는 29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16년 정부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 계획’을 사전 공고했다.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은 전문성이 요구되는 실·국·과장급 직위에 외부 전문 인재를 채용한다는 취지로 2000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12월 말 현재 기준으로 전체 정부 부처 실·국·과장급 직위 3700여개 가운데 437개가 개방형 직위로 지정된 상태다. 이 중에서 91개 직위의 임기가 내년에 끝나 새 인력이 충원된다.

내년에 공개모집으로 선발되는 91개 직위를 직급별로 보면 ▲미래창조과학부 국립중앙과학관장,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장, 고용노동부·관세청·국토교통부·외교부의 감사관, 국가보훈처 제대군인국장, 기상청 항공기상청장 등 고위 공무원단 34개 직위,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콘텐츠과장, 농림축산식품부 종자생명산업과장, 공정거래위원회 고객지원담당관, 전북대 산학협력과장 등 과장급 57개 직위다. 특히 지난 8월 민간인 전용으로 처음 지정된 경력 개방형 직위는 모두 165개로 이 가운데 현재까지 23개 직위만 충원됐다.

내년에는 39개 직위에 민간인을 추가로 앉힌다. 당장 내년 1월 선발이 이뤄지는 민간인 전용 경력 개방형 직위는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정책국 심의관, 국민안전처 비상대비훈련과장 등 2개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2015-12-3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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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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