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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여경 5명 뽑는데 경쟁률이 무려 236 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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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포함 전체 경쟁률 39.1 대1…지원자 역대 최다

경찰관 되기가 하늘의 별 따기다.

부산지방경찰청은 2016년 제1차 경찰공무원(순경) 채용시험 응시원서를 받은 결과 165명 모집에 6천451명이 지원해 역대 최다인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경쟁률은 무려 39.1대 1을 기록했다.

남자는 138명 모집에 4천594명이 지원해 33.3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여자는 5명 모집에 무려 1천179명이 지원해 235.8대 1을 기록했다.

전·의경 출신 경력자 공채에는 22명 모집에 678명이 지원해 30.8대 1로 나타났다.

지원자 중에는 소위 SKY(서울대, 연대, 고려대)라고 불리는 대학 출신이 6명, 외국대학 출신도 7명이나 됐다.

올해 지원자 수는 지난해 3차 모집 때 6천161명의 응시자보다도 4.7%가 늘어났고 경쟁률도 1.4% 늘었다.

지원자들의 평균 연령도 26.0세로 지난해 25.4세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부산경찰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경찰공무원의 인기가 뜨겁다.

올해 순경 공채 남자의 경우 전북도가 222.6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고, 충남 141.5대1, 대전 86.1대 1 등이 뒤를 이으며 어마어마한 경쟁률을 보였다.

여자는 대구시가 322대 1, 부산 235.8대 1, 광주·대전 239대 1 순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100대 1 이상이었다.

부산지방경찰청의 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지원자 수는 예년 수준이지만 선발규모가 줄면서 경쟁률이 높게 나타났다”면서 “경제가 어렵고 취업난에 시달리다 보니 공무원에 대한 관심이 더 큰 것 같다”고 말했다.

2년차 경찰공무원 시험 준비생 김수형(26)씨는 “매년 경쟁률이 올라가다 보니 빨리 합격해야지 하는 초조한 마음으로 공부하고 있다”면서 “공부 잘하는 명문대생들이 눈높이를 대거 낮춰 시험을 치면서 웬만큼 시험을 준비해서는 합격은 어림도 없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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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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