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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의 꿈… 미리 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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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 초중고생 체험반 인기…꽃케이크 등 다양한 만들기

‘관악구가 청소년 플로리스트의 꿈을 응원합니다.’

관악구가 녹지공간이 많은 특성을 살려 플로리스트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원예체험 프로그램이 인기다. 구는 주5일제 교육이 시작되면서 1년 중 학교에 가지 않는 175일을 다양한 체험으로 채울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미래의 플로리스트, 청소년 원예체험’도 구에서 운영 중인 175교육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로 청소년들이 직접 꽃바구니, 꽃케이크 등 다양한 원예작품을 만든다. 교육과정 마지막 작품으로 축하 꽃다발을 만들어 실생활에서도 여러모로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다.

원예체험은 식물이라는 살아 있는 자연을 소재로 청소년들이 생명에 대한 존중과 상대방에 대한 배려심, 작품 완성을 통한 성취감 등을 배울 수 있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4년째 운영 중인 인기교육으로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이 매주 토요일과 방학기간 동안 8주 과정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수업료는 4만원이다.

수업은 꽃꽂이 전문가인 플로리스트이자 원예업에 종사하고 있는 지역 전문가가 맡는다. 구 관계자는 “꽃과 풀을 만지며 직접 창작 작품을 만들어 보는 원예체험은 취미도 개발하고 자연친화적 자세를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미래의 플로리스트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뜻 깊은 진로탐색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2016-04-28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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