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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광진, 청소·봉사단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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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무단 투기 근절 사업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동참

‘깨끗한 마을은 우리 손으로.’

서울 광진구의 청소년부터 어르신들까지 모든 주민이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광진구는 쓰레기 무단 투기가 없는 깨끗하고 쾌적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지역 내 주민센터와 자발적인 주민 참여로 다양한 쓰레기 무단 투기 근절 사업을 벌인다고 26일 밝혔다.

구의2동과 중곡3동주민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은 지역 청소년을 마을청소 활동에 끌어들였다. 청소년 마을청소단은 알기 쉬운 분리 배출과 음식물쓰레기 줄이는 법, 쓰레기 불법 투기 근절 대책 등을 배운다. 또 지역 내 무단 투기 장소 5곳을 직접 청소하며 쓰레기 제로(0)화 사업 캠페인 등을 펼친다.

자양1동주민센터는 오는 11월 28일까지 4개월 동안 어르신 사회활동지원 사업 참여 대상자 47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봉사단’을 운영한다. 어르신 봉사단은 상습 무단 투기 지역을 순찰하고 골목길 청소, 불법 광고물 제거 등 마을의 궂은일을 맡는다. 정호균 자양1동장은 “어르신 봉사단은 마을 곳곳을 잘 아는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들로 구성해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과 어르신들 일자리 창출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양3동주민센터는 고질적인 쓰레기 무단 투기 문제 해결을 위해 무단 투기가 가장 심각한 6곳을 골라 집중적으로 행정력을 투입한다. 무단 투기가 유독 심하게 발생하는 6곳에 노후화된 화단과 의류수거함 등을 없애고 산뜻한 이미지의 벽화를 그리기로 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센터와 주민이 함께 마을 생활쓰레기 불법 투기를 없애고 깨끗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2016-07-27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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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