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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공공기관 경영성적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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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公 작년 경영평가 1위… 자체 고용인력·사업비도 증가

광주시 공공기관들이 각종 평가에서 잇달아 좋은 등급을 받고, 경영성과에서도 괄목할 만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시에 따르면 광주도시공사는 행정자치부의 ‘2015년 경영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도시공사는 경영 효율화 등을 통해 설립 이후 최대인 285억원의 당기순익을 기록했다. 매출은 2010년 500억원대에서 지난해 4000억원대로 800% 이상 증가했다. 같은 기간 부채비율은 256%에서 147%로 100% 이상 감소했다. 우수등급을 받은 광주도시철도공사는 역무원 등 현장 외주용역 인력을 직접 채용해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역시 우수등급을 받은 김대중컨벤션센터는 지난해 개관 이래 1억 4200만원의 첫 흑자를 냈고, 전시장 가동률도 70% 이상을 유지했다.

자체 평가에서도 공공기관들의 성과는 돋보인다. 올 상반기 실시한 26개 기관의 업무 컨설팅 결과 민선 5기에 비해 총고용인력 27%·총사업비 48.2%·자체사업비 61.7%가 각각 증가했다. 광주테크노파크는 미래신산업 유치에서 실적을 올렸고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첨단실감콘텐츠 제작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유치했다. 광주그린카진흥원은 자동차 부품업체 역량 강화사업 등 지역 기술 경쟁력 확보에 힘을 보태고 있다.

취약계층을 위한 공익사업도 활발히 펴고 있다. 도시공사는 무주택 서민을 위한 주택 공급과 도시재생사업 모델을 개발했다. 광주신용보증재단은 보증액의 88%를 영세 소상공인에게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공기관들이 자체 경영 혁신과 공공 기능을 강화해 경쟁력을 높이면서 정부나 시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2016-08-17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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