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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은 우리 가족… 함께 놀며 지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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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반려동물 한마당 축제…개 달리기·팬사인회 등 성황

“견공은 우리 가족입니다. 함께 뛰고 놀며 지켜줍시다.”


16일 열린 ‘2016 경기반려동물 어울림한마당’ 축제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참가자들과 동물보호에 앞장서는 연예인들이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반려동물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는 ‘2016 경기반려동물 어울림한마당’ 축제가 16일 경기 부천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펼쳐졌다. 이날 축제에는 70㎝의 큰 키에 몸무게 25㎏인 대형 반려견 아프간하운드뿐 아니라 토종견인 삽살개와 불독 등 반려견 200여 마리가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축제는 스포츠 독쇼를 비롯해 반려동물 문화교실과 반려동물 무료 건강상담 등 50여개 부스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반려견 달리기 대회로 소형견과 중형견, 대형견으로 각각 나눠 달리는 게임에서 참가자들이 열띤 경기로 넘어지기도 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유기견 문제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또 하나의 사랑’도 시청 대강당에서 상영했다.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수상작이다. 주인한테 버림받고 떠돌던 유기견이 보호소로 옮겨진 뒤 어린 소녀와 새로 만나면서 함께 행복을 되찾는다는 내용이다. 동물을 좋아하는 개그맨 양선일, 김승혜와 영화배우 등 연예인들의 팬사인회와 사진찍기 행사도 이어졌다.

이형노 부천시 도시농업과장은 “반려동물을 동반할 때는 반드시 목줄을 달아 안전조치를 해야 한다”며 “이번 행사가 바람직한 반려동물 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 반려동물 한마당축제’는 동물생명을 존중하고 선진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행사로 경기도와 부천시가 주최하고 경기도 수의사회가 주관했다.

글 사진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2016-10-17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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