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인도 놀러 오는’ 순천만국가정원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대구마라톤에 세계 엘리트급 17개국 160명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지자체마다 청년 범위 들쭉날쭉… 인구구조·재정 형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관광·지역경제 활성화”… 지자체들 캐릭터 마케팅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관악구 ‘엉뚱한미술학교’의 실험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유아·학생·성인대상 미술교육… 기초수급자 등 수강료 50% 감면

“좀 다르게 살아도 괜찮아.”

유종필(오른쪽) 서울 관악구청장이 지난 6일 서울미술고 김정수 교장과 ‘관악엉뚱한미술학교’ 관리운영 협약식을 체결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관악구 제공

서울 관악구는 서울미술고와 ‘관악엉뚱한미술학교’ 관리운영 협약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새로운 미술교육을 통해 상상력과 호기심, 창의력을 키워 남다른 생각과 도전을 펼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기획했다는 설명이다.

학교는 유아와 학생은 물론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과정도 운영한다. 서울미술고 선생님들이 강사로 나선다. 활동미술은 물론 체험수업, 미술진로 집중과정 등이 마련돼 있다. 수강료는 3개월 기준 6만~36만원이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경로우대자, 국가보훈대상자 등은 수강료를 50% 감면받을 수 있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미술교육은 사람들의 생각을 시각예술로 표현해 심리적 안정감을 갖게 한다”면서 “지역 주민들이 관악엉뚱한미술학교에서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2017-02-08 16면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