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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 “불광천서 신재생에너지 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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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등 대상 학습체험 운영

“불광천에서 신재생 에너지를 배워요.”

서울 은평구가 지난달 건립한 ‘불광천 생태·신재생 에너지 학습체험방’(이하 학습체험방)이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은평구는 지난달 2일 학습체험방 운영을 시작한 이후 한 달간 어린이집 등 9개 단체를 비롯해 지역주민 수백명이 방문해 생태체험과 신재생 에너지 교육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학습체험방은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 학습 공간으로, 자연환경과 에너지 자원에 대한 소중함을 홍보하고 다양한 체험학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의 열의도 대단하다. 김 구청장은 지난 7일 구 간부들과 함께 학습체험방을 찾아 생태해설사들과 간담회를 했다. 그는 생태해설사들에게 불광천 생태 및 에너지에 대한 교육이 지역 주민에게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은평구 관계자는 “불광천에는 악취 저감 시설 등 다양한 신기술이 접목된 만큼 혁신 기술 테스트베드(신기술 시험의 공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풍부한 콘텐츠와 꼼꼼한 안전관리로 구민들에게 좋은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2017-02-17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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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