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산림(640만㏊)의 67%가 30년생 이상 나무로 벌채 등 적절한 관리와 조림이 이뤄져야 지속 가능한 이용이 가능하다. 목재 자급률은 2013년 17.4%까지 증가했지만 국내 원목시장 가격 하락 등으로 지난해 16.2%까지 하락했다.
산림청은 산림 소유자의 소득 증가 및 안정적인 목재 확보를 위해 경제림을 중심으로 목재생산을 542만㎥으로 확대키로 했다. 벌채 후 버려지는 줄기와 나뭇가지도 수집해 보드용 및 축사 깔개용 톱밥 등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2017-03-09 1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