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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지대 없게… 강동구, 아동인권 ‘전문 옴부즈맨’ 인물 5월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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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가 ‘아동 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한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올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강동구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및 아동영향평가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고,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운영도 활발하다. 여기에 아동권리 보호를 위한 아동인권 전문 옴부즈맨도 위촉할 예정이다.

강동구가 아동권리 침해를 적극적으로 구제하기 위해 ‘아동인권 전문 옴부즈맨’을 위촉한다고 8일 밝혔다. 여러 곳에서 추천을 받고 검증을 통해 오는 5월쯤 적합한 인물을 선정할 계획이다. 옴부즈맨은 연 3회 이상 학교나 아동시설, 동주민센터 등 현장을 찾아 자문·상담 활동을 전개한다.

이 옴부즈맨은 2009년부터 구가 운영하고 있는 ‘구민 옴부즈맨’에서 활동한다. 구민 옴부즈맨은 구민 권익 보호를 위한 독립기구다. 이들은 위법·부당한 행정처분, 불합리한 행정제도에 따른 고충 민원들을 행정기관 등에 시정을 요청하거나 권고함으로써 해결해 왔다. 옴부즈맨들은 공공기관에서 오래 근무한 퇴직자들로 구성돼 있다. 여기에 아동·교육 분야 전문가를 새로 영입, 다양성을 꾀했다.

이해식 구청장은 “이 인권기구가 아동권리 사각지대를 해결하고 아동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2017-03-09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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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