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위에서 먹고 일하고 놀고 자고… 1000만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20년 뭉갠 부산롯데타워, 또 지연되나… 지역사회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휠체어 끌어도, 무릎 아파도… 누구나 즐거운 ‘2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알뜰교통카드 쓰던 경기도민 59% ‘경기패스’ 전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부적합 의료기 매장서 즉각 회수…식약처, 위해품 차단시스템 가동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문제가 있는 의료 관련 제품은 매장에서 바로 차단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문제가 드러난 의료기기를 신속하게 회수하기 위해 ‘위해 의료기기 판매차단시스템’을 13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을 통해 회수 대상 의료기기의 제품명, 제조번호, 업체명 등을 의료기기 판매업 신고를 한 대형할인매장, 편의점, 슈퍼마켓 등에 전송하면 매장 계산대에 해당 제품 정보가 노출된다. 따라서 판매업자가 문제가 있는 제품 판매를 직접 차단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온라인 쇼핑몰에도 관련 제품 정보가 전송돼 ‘해당 제품은 회수 대상 의료기기’라는 문구가 뜨고 업체가 결제를 차단할 수 있다. 제품 유통을 담당하는 인력도 위해 제품 공지를 받아 볼 수 있다.

식약처는 의료기기 판매업 신고 없이도 판매할 수 있는 체온계, 자동 전자혈압계, 임신진단테스트기, 콘돔, 모바일 의료용 애플리케이션 등 6개 품목에 대해서도 판매차단시스템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판매차단시스템은 전국 44개 유통업체의 매장 3만 1019곳에 설치됐다. 식약처 관계자는 “‘위해 의료기기 판매차단시스템’으로 소비자들이 의료기기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2017-03-14 12면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