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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가 블로그] ‘이번엔 세종시 가나’ 행자부 전전긍긍

이전 초기부터 논란 시달리다 유력 대선 후보들 잇단 공약에 이주하는 위치까지 소문 ‘무성’

입력 : 2017-03-14 18:04 | 수정 : 2017-03-14 18:06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세종시 이전을 시작할 때부터 행정자치부는 왜 안 내려가느냐는 논란에 시달렸는데, 이번엔 이주를 피해 가지 못할 것 같습니다.”

조기 대선을 맞아 선거인명부 작성 등 선거 업무를 총괄하는 행자부 직원들은 차기 정부가 출범하면 정부세종청사로 가야 하는 것 아니냐며 전전긍긍하고 있다. 유력 대선 후보들이 행자부가 있는 정부서울청사에 집무실을 마련하겠다거나 아예 청와대를 세종시로 옮기겠다는 공약을 내놓았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가 관리하는 행정중심복합도시 특별법에 따르면 외교부, 통일부, 법무부, 국방부, 안전행정부, 여성가족부 등 6개 중앙부처는 이전 제외 대상이다. 법에 이전 부처 명칭인 안전행정부가 명시돼 있지만 직원들 사이에는 이미 이전 위치까지 소문이 무성하다.

세종청사에서 유일하게 미래창조과학부 소속 기관으로 입주한 우정사업본부가 방을 빼면 그 자리에 행자부가 들어간다는 내용이다. 직원의 숫자도 각각 800여명으로 비슷해 소문은 꽤 신빙성을 얻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도 중앙부처 틈바구니에서 간섭을 심하게 받아 세종청사에서 빠져나오고 싶어 한다는 후문이다.

안전행정부에 함께 소속돼 있다가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분리된 인사혁신처와 국민안전처는 이미 세종시로 이전했는데, 특히 인사처는 세종청사에 사무공간이 없어 아직까지도 개인 빌딩에서 더부살이를 하는 신세다.

인사처 관계자는 “처음에는 낯선 곳으로 이전하는 것에 대해 걱정을 하다가 공청회 등을 거치고 이주가 현실화되면 자포자기해서 세종시에 살 집을 알아보게 된다”고 말했다.

행자부 직원들은 세종시 이전이 문제가 아니라 비효율적인 국회의 관행이 먼저 해결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일 년의 3분의1 이상을 당정협의 등 국회 업무 때문에 서울 여의도와 세종시를 오가며 길에서 보내는 ‘길과장’, ‘길국장’이 양산되는 문제부터 개선돼야 한다는 것이다.

행자부 관계자는 “기차에서 카카오톡으로 보고받아 문서에 오자가 발생하고, 기관장부터 직원까지 수십명이 버스를 전세 내 여의도에 출석했다가 국회 파행으로 아무 일도 하지 못하기도 한다”며 “권력 중심축이 입법부로 넘어간 마당에 국회가 먼저 바뀌면 국정 전체가 개선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2017-03-15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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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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