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가 5월 청소년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다음달 28일 오후 2시 구청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에서 ‘제7회 나도스타 금천아동청소년 노래 부르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참가 부문은 미취학아동 독창, 초등학생 독창, 초등학생 중·합창, 중·고등 독창 및 중·합창 총 5개다. 예선은 다음달 6일이다.
금천구에 거주하는 만 5세 이상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 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31일까지 이메일(ksj328@geumcheon.go.kr) 또는 구청 10층 교육지원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금천구는 2011년 금천어린이 동요 부르기 대회를 처음 개최한 이후 해마다 어린이 노래자랑을 열어 왔다. 올해엔 아동뿐 아니라 중·고등학생까지 참가 범위를 확대했다. 지난해엔 77개 팀 353명이 참가해 27개 팀 23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