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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公슐랭 가이드] “오늘은 내가 쏜다” 자신 있게 말하는 그녀의 밥상은 마음만큼 푸짐해

가성비 ‘갑’ 광화문 숨은 맛집

입력 : 2017-03-19 17:24 | 수정 : 2017-03-19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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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는 늘 낮은 비용으로 높은 효용을 기대한다. 점심 메뉴를 고르는 직장인의 심정도 매한가지다. 대한민국 10대 상권으로 하루 유동인구만 8만 명에 달하는 광화문 일대는 그만큼 임대료도 비싸다. 하지만 인근 직장인들이 모두 비싼 돈을 내고 밥을 먹는다고 생각하면 오해다. 잘 찾아보면 저렴하면서 맛은 최고인 숨은 맛집도 많다.
체부동잔치집

# 체부동잔치집

서촌 맛집인 체부동잔치집은 만원 한 장으로 3명까지 식사도 가능하다. 푸짐하고 정성스럽게 고명을 올린 잔치국수가 3000원, 곱빼기(특대)는 4000원이다. 여성은 3000원짜리면 충분하니 욕심내지 말자. 4000원인 김치말이 메밀전병은 이 집에서 빼놓을 수 없는 메뉴다. 구수한 메밀 반죽과 아삭하게 씹히는 김치의 조합이 환상적이다. 국수와 전병을 함께 먹으면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은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여름철 인기 메뉴인 비빔국수(4000원) 도 일품이다. 잔칫집에는 전이 빠질 수 없는 법. 갖가지 전을 1만원도 안 되는 돈으로 먹을 수 있어 막걸리를 좋아하는 주당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24시간 영업이니 밤이건 낮이건 언제든 갈 수 있다. 단 맛있고 저렴한 집은 붐비기 마련이니 기다릴 각오는 해야 한다.

가봉루

# 가봉루

53년 전통을 자랑하는 가봉루는 아름다운 봉황이라는 거창한 가게 이름과는 달리 압도적인 가성비를 자랑한다. 4000원인 짜장면은 이 집의 오랜 역사만큼 옛날 짜장의 맛을 고스란히 품고 있다.

좀더 푸짐한 해산물을 원한다면 1000원만 더 써 간짜장을 시키자. 하얀 짬뽕은 이곳의 대표 메뉴다. 7000원까지 가격이 올라가지만 자극적이지 않은 담백한 국물에 잘 볶아진 야채의 풍미가 식욕을 돋운다. 친구들과 술 한잔하고 싶다면 고기튀김을 추천한다.

이름이 생소하다면 소스를 붓기 전 탕수육이라고 보면 된다. 튀김 하면 생각나는 바삭함보다는 쫀득함을 강조하는데 간장에 찍어 먹으면 일품이다.
광화문집 김치찌개

# 광화문집 김치찌개

“광화문에서 내가 한번 쏜다”라고 과감히 외칠 수 있는 집이다. 1·2층을 합쳐 10평 남짓한 공간이지만 정부 청사 장차관도 가는 맛집으로도 유명하다.

이곳 김치찌개의 가장 큰 매력은 국물이다. 젓갈 없이 담근 김치를 1년간 숙성해 사용하는 덕에 칼칼하면서도 개운하다. 육수에 사이다를 넣어 시원한 맛을 더했다고 한다. 두툼하게 썰어 나오는 목살도 듬뿍 얹어주는 덕에 누가 고기 몇 점을 더 먹는지 셀 필요가 없다.

김치찌개가 1인분에 7000원, 소주가 한 병에 5000원이니 4명이 가서 배부르게 먹어도 5만원이 안 나온다. 단 장소가 워낙 협소해서 점심에 가든 저녁에 가든 오래 기다려야 한다.

심은혜 명예기자 (금융위원회 대변인실 주무관)


심은혜 명예기자 (금융위원회 대변인실 주무관)

2017-03-20 3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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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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