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농업기슬센터 28일부터 채소재배기술과 친환경인증교육 실시
경기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채소 재배기술 및 친환경인증 기본교육을 한국농어촌공사 김포지사와 농기계임대사업장에서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교육기간은 오는 28일부터 4월 7일까지로 오후 2∼5시, 고추작목은 오전 10∼12시,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외를 비롯한 채소 주요 품목 재배기술을 가르쳐 신규농업인에게 농가소득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또 최근 고온현상으로 늘어나는 해충 피해를 예방하고 김포를 대표하는 신소득작목 육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친환경인증 기본교육은 다음달 4일 농기계임대사업장에서 이뤄진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원예기술팀(980-5078, 980-5093)에 문의하면 된다.
고근홍 김포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안전하고 고품질 채소 생산을 위해 재배기술뿐만 아니라 기후변화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이번 교육프로그램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 채소 재배에 도움이 되는 교육 수요가 있으면 추가로 과정을 개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