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지난달 30일 구청 은평홀에서 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케팅과 홍보에서 활용하는 브랜드 스토리텔링’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고 4일 밝혔다. 강사로는 ‘브랜드 스토리텔링’ 저자인 김태욱 스토리 엔 대표가 나섰다.
강의는 ▲마케팅 홍보에서의 스토리텔링 이해 ▲스토리텔링 기법을 활용한 브랜드 이야기 ▲소셜미디어에서의 스토리텔링 전략 및 사례 분석 등 사례 위주로 진행돼 직원들의 호응이 높았다. 친근한 제품의 네이밍과 탄생 과정을 통해 스토리텔링의 힘과 브랜드의 중요성을 알게 해 줬다는 평가다.
구는 앞으로 공무원들의 창의력 향상과 구 역점 사업 홍보를 위해 스토리텔링 방식을 현장에 적용하는 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등에 다양한 홍보 방식을 도입해 주민들이 구정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