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 이상 들인 부동산·소음 지도 ‘불량’

감사원 위법·부당사항 32건 적발

남성군인도 하루 1시간씩 육아 허용

군인도 자녀 돌봄 휴가 도입

매맞는 소방관이 늘고 있다

폭언·폭행 200건… 2012년 비해 2.2배 늘어

“화기 옆 부탄캔 두지 마세요” 안전처, 사용수칙 준수 당부

입력 : 2017-04-20 22:34 | 수정 : 2017-04-20 23:25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얼마 전 광주광역시에서 한 가족이 집에 모여 많은 음식을 한 번에 조리하고자 가정용 가스레인지와 휴대용 가스레인지를 붙여 놓고 사용하다 부탄캔이 폭발해 가족 전체가 다쳤다. 서울에선 40대 남성이 전기레인지(인덕션) 위에 휴대용 가스레인지를 올려놓고 쓰다 인덕션 오작동으로 부탄캔이 가열돼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충북 괴산의 한 농가주택에선 집주인이 쓰레기에 부탄캔이 들어 있는지 모르고 마당에서 태우다 2도 화상을 입었다.

국민안전처는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휴대용 가스레인지에 넣는 휴대용 부탄캔이 폭발하는 사고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20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안전처에 따르면 최근 5년(2012~2016년)간 휴대용 부탄캔 사고는 모두 100건이 발생해 8명이 사망하고 133명이 다쳤다.

사고가 가장 많이 난 곳은 식품접객업소(식당)로 35건이었다. 이어 주택(27건), 캠핑장 및 낚시터(16건) 순이었다.

사고 원인으로는 가스레인지 등 화기 근처에 부탄캔을 보관했을 때(24건)가 제일 많았고, 지나치게 큰 불판을 쓰거나 알루미늄 호일을 사용한 경우(11건)와 장착불량(10건) 등이 뒤를 이었다.

안전처 관계자는 “이는 부탄캔 사고 대부분이 안전 수칙을 지키지 않아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안전처는 휴대용 부탄캔 사용 안전수칙으로 휴대용 가스레인지를 사용할 때 화기 주변에 부탄캔을 두지 말고 지나치게 큰 불판이나 알루미늄 호일을 감은 석쇠도 쓰지 말 것을 권고했다. 부탄캔 속 남은 가스를 마저 쓰려고 캔을 가열하거나 가스레인지를 나란히 붙여서 사용하는 행위 등도 매우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조덕진 국민안전처 안전기획과장은 “안전수칙만 제대로 준수해도 휴대용 부탄캔 폭발이나 화재 위험에서 대부분 벗어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2017-04-21 12면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밴드 블로그

두 얼굴의 봉사왕… 120억 투자사기 뒤 극단적

3년 전 전북지역 나눔재단 설립 고수익 배당 미끼에 수십명 피해 주식 실패 자금압박 못견뎌 자살 자금운용 전문가 잠적 보상 막…

많이 본 뉴스

Leader’s Today

강남 “교육빈곤 제로”

신연희 청장 교육복지센터 개원

구로 직장어린이집 ‘1000호’

‘사랑채움’서 부처 합동토론회

을지로 건·맥에 가을 ‘입맛 춤’

최창식 구청장 건어물 맥주축제에

서초 골목에 스미는 ‘입맞춤’

조은희 구청장 구민 향한 음악편지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