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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까지 ‘가온세상Ⅲ’ 운영

서울 중랑구가 가족 간의 불화 등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을 위해 특별한 수업을 마련했다.

중랑구는 오는 11월까지 중랑구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지역 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가온세상Ⅲ’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가온세상Ⅲ’은 ‘가정이(家) 따뜻한(溫) 세상이 되자’라는 의미로 부부·가족상담, 이혼전후상담 등을 통해 가족 관계를 회복시키고 소외된 가족 구성원의 마음을 치유해 주려는 취지로 실시하는 프로젝트다. 올해로 3회째 진행하고 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가족·부부의 건강한 소통을 위한 ‘부부 및 가족상담’ ▲이혼전후 부부·가족의 문제 해결과 관계 향상을 위한 ‘이혼전후상담’ ▲전문적인 상담서비스 제공을 위한 ‘상담사 대상 교육·슈퍼비전’ 등이 있다.

상담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하며 직장인 등을 위한 야간 상담도 매주 화·수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중랑가정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02-435-4143)로 신청하면 된다.

이성수 여성가족과장은 “가족이 얼마나 행복한가에 따라 구성원들의 행복감도 매우 큰 영향을 받는다”면서 “신체적 건강만큼 정신 건강의 중요성이 대두된 만큼 마음 치유를 위해 자치구가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2017-04-25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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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