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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경희대, 도시재생 프로젝트 ‘캠퍼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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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를 특색 있는 창조가로”

시간·요일별 공유형 상점 운영…청년 실업·지역문제 동시 해결

서울 동대문구는 지역 내 대학인 경희대와 함께 대학과 공공이 함께하는 도시재생 프로젝트인 일명 ‘캠퍼스타운 사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캠퍼스타운 사업은 침체된 서울시내 대학가 일대를 특색 있는 창조가로 변화시켜 청년 실업 문제와 지역문제를 동시에 해결한다는 취지로 마련했다. 대학이 사업 아이디어를 계획하고 서울시가 재정을 지원한다. 동대문구는 중간에 관리자 역할을 한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올해 동대문구에 2억 2000만원을 배정했다.

이번 사업을 위해 동대문구와 경희대는 캠퍼스타운 사업의 중심지가 될 거점센터를 경희대 인근 회기동에 마련했다. 이곳에서 시간·요일별로 여러 사업자가 나누어 공유형 상점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년에게 창업 기회를 주고 지역을 활성화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다. 앞서 동대문구는 지난 1일 캠퍼스타운 조성을 위해 서울시 및 경희대와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캠퍼스 담장을 넘어 대학과 지역이 상생하는 모습을 만들어 사업이 다른 대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2017-05-17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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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