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달 첫선… 최대 216명 수용
녹천역서 150m… 장비 지참해야서울 지하철 1호선 녹천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있는 초안산 숲속 캠핑장(위치도)이 새롭게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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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다음달 1일 2만 4938㎡ 규모의 초안산 캠핑장을 개장하며, 오는 29일 오전 9시부터 사전 예약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캠핑장은 캠핑존 54면과 주차장 78면을 갖췄고, 하루 최대 216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화장실, 샤워장, 세척장, 매점, 야외 스파, 트리하우스, 놀이터 등을 갖춰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이용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29일 오전 9시부터 ‘서울의 산과 공원’ 홈페이지(parks.seoul.go.kr)와 현장 접수를 통해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텐트 등 캠핑 장비는 별도로 빌려주지 않기 때문에 이용객은 텐트나 캠핑 장비를 갖고 와야 한다”며 “별도 요금 5000원을 내면 전기도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문의 02-2289-6865.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