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루아트센터서 ‘화합과 소통’ 주제로
화합과 소통을 주제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25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열린다. 지난해 광진구민대상 수상자인 윤석필(70)씨의 구민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광진구민대상 수상자 시상식, 구청장 기념사 및 내빈 축사, 동영상 상영, 인기가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구의원, 구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다.
올해 광진구민대상은 용화식(66) 송정군자새마을금고 이사장, 전용한(63) 동서울비엠에스 대표, 정귀화(61) 중곡제2동 통친회장이 수상한다.
‘같이의 가치’라는 주제로 15개 동 주민들이 제작한 동영상도 상영된다. 주민들은 지난 8~19일 동별 특색과 자랑거리를 노래와 콩트 등으로 소개하는 동영상을 직접 만들었다.
김 구청장은 “‘광진구민의 날’은 지역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지역민들이 자긍심으로 하나가 되는 날”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구민 역량을 하나로 모아 미래를 선도하는 희망찬 명품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17-05-24 1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