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학원연합회 ‘희망 Study 성남’ 네 번째 협약
강성훈(왼쪽)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략사업본부장, 박찬훈 성남시 교육문화환경국장, 임덕수 성남시학원연합회장이 Study 성남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 성남시 제공) |
성남시는 청소년들에게 공평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저소득층 초·중·고생 학원 무료 수강 서비스를 8년 연속 추진한다.
시와 성남시학원연합회,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저소득층 청소년 학원 무료 수강 지원사업인 ‘희망 스터디 성남’ 사업에 관한 협약을 했다. 사업 기간 2년을 약정으로 2011년 첫 협약을 한 이후 네 번째다.
대상자는 종전대로 성남시학원연합회 소속 123곳 학원에서 영어나 수학 등 자신이 원하는 1개 과목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성남시학원연합회 소속 학원들이 제공하는 수강료 면제 금액은 연간 약 2억원씩, 총 4억원 상당이다. 이 사업을 통해 학원 수강을 하려는 학생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전화 또는 방문상담을 하면 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