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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아이들 ‘예술적 감성’ 터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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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문화학교 ‘키즈살롱’ 공연·전시 감상수업 화제

어린이들에게 공연예술계의 최신 흐름을 다양한 체험을 통해 알려주는 수업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3일 문을 연 서울 광진구의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키즈살롱’이 주인공이다.

지난해 ‘키즈살롱’에 참가한 아이들이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광진구 제공

2013년 문을 연 키즈살롱은 지역 초등학생들의 정서 함양과 문화예술 감각 개발을 위한 주말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해마다 새로운 주제로 진행되며 지역 학부모와 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예술의 의미와 감상법 등 예술 분야 핵심 요소들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게 특징이다. 직접 몸으로 표현하고 공연이나 전시를 관람하며 아이들의 예술적 소양과 감성을 길러주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올해는 ‘이미지 예술’과 ‘움직임 예술’ 두 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미지 예술에서는 영상, 사진 등을 통해 예술을 시각적·디자인적인 측면에서 조명한다. 움직임 예술에서는 연극과 무용을 중심으로 소리, 몸짓, 공간, 언어, 감정, 상호관계 등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시간을 갖는다.

1기 이미지예술은 지난 13일 시작, 다음달 3일까지 이어진다. 2기 움직임 예술(7월 1~22일), 3기 이미지 예술(9월 2~23일), 4기 움직임 예술(11월 4~25일)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교육 기간 중 자양동 나루아트센터 창작공간에서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오후 3시 2개 반이 운영된다. 초등학교 4~6학년이 대상이다. 무료다. 광진문화재단 홈페이지(www.naruar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재미있는 놀이로 가득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문화예술의 참맛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17-05-30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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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