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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 주상절리길 공동 조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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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포천·연천, 현장 점검 실시… 120㎞ 둘레길에 379억 투입

한탄강 주상절리길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품 둘레길로 조성된다.

15일 강원 철원군에 따르면 철원군을 비롯해 경기 포천·연천 등 3개 지자체는 한탄강 주상절리길 조성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한탄강 주상절리길 조성 사업은 총길이 119.65㎞로 철원이 43.15㎞, 포천 53㎞, 연천 23.5㎞이다. 사업비는 모두 379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국비 70%, 지방비 30%를 투입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철원군을 포함한 3개 지자체는 지난달 12일부터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3개 지자체가 4코스로 나눠 일정을 진행하는 이번 점검에는 철원군 공무원을 포함한 100여명이 투입됐다. 이번 점검에서는 둘레길 난간대 설치와 낙석 방지책 등 코스별 위험구간을 점검하고 화장실, 휴식공간, 급수시설 등 편의시설 설치 가능지역을 살폈다. 오는 23일 로드체킹 일정이 완료되면 현장 의견을 수렴해 실시설계 반영 여부를 검토한다. 다음달 중순 보고회를 갖고 추가 협력사업 발굴과 예산 확보를 위해 공동 노력한다.

김영석 철원군 관광문화과장은 “한탄강에 주상절리길을 조성해 화산강과 주상절리의 협곡을 감상할 수 있는 관광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철원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2017-06-16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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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