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김동승 의원(국민의당, 중랑3)은 6월 13일 서울시의회 제27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서울시의 사회적기업의 지원방식에 대해 질의했다.
먼저, 김 의원은 사회적기업과 사회적경제에 관한 서울시의 실적 및 비전에 대해 질의했다. 또한, 김 의원은 “현재 서울시의 사회적기업 지원예산이 일자리 창출 분야에 과도하게 집중되고 있는데, 시 보조금 지원이 종료된 후 기업에서 인력을 감축하고 일자리의 질을 낮추는 방향으로 악용될 우려가 있다”며 “앞으로 사회적기업의 자생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주기 위해서라도 사업개발에 대한 예산지원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개선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시는 지난 2012년부터 2017년 5월까지 사회적기업에 인건비 650억원, 사업개발비 120억원, 혁신형사업비 50억원 순으로 총 820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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