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유해 공개’ 장관 지시도 어겼다

현장책임자, 해수장관의 유족 통보 지시 안따라

‘소리 없는 살인자’ 일산화탄소 주의보

보일러 사고 5년간 18명 사망

김현종 통상본부장 56억… 건물 3채

고위공직자 63명 재산 공개

강남구청장 청렴도, 제 점수는요~

구청직원 1100명 간부 평가

입력 : 2017-06-19 17:54 | 수정 : 2017-06-19 18:28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5급 이상 69명 평균 9.85점…신연희 구청장 16개 항목 만점

신연희 강남구청장

“강남구의 청렴은 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서 이끌어 나가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구는 구청장을 비롯해 부구청장, 국·과장 등 5급 이상 간부공무원 69명의 청렴도를 1100명의 직원이 직접 평가한 결과 평균 10점 만점에 9.85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년보다 0.02점 상승한 성적이다. 구는 2015년부터 감사담당관이 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간부공무원의 청렴도를 평가하고 있다.

평가는 비공개 설문 형식으로 이뤄진다. 설문에서는 위법하고 부당한 업무 지시가 있는지, 학연·지연 등 연고 중심의 업무 처리가 있는지를 묻는다. 공정한 직무수행, 금품·향응수수 여부, 부하 직원과의 소통 정도, 건전한 사생활 등을 보는 항목도 있다. 이 밖에 세금 체납·교통법규 위반·징계처분 등 자료도 평가에 적용한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10점 만점에 9.99점으로 간부 전체 평균보다 높은 성적을 받았다.

20개 평가 항목 중 직무와 관련한 위법·부당한 지시, 직위를 이용한 대외적인 알선·청탁, 금품·향응·편의수수 등 16개 항목에서 만점을 기록했다. 전국 지자체 가운데 단체장이 직원에게 직접 청렴도를 평가받는 곳은 강남구가 유일하다는 설명이다.

앞서 강남구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도 2년 연속 1등급 최우수기관으로 뽑혔다.

구 관계자는 “간부공무원부터 청렴에 솔선수범해야 전체 직원이 주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행정을 할 수 있다”면서 “전국 최우수 청렴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구성원 모두 힘을 합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2017-06-20 14면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밴드 블로그

“휴대전화랑 차량이요?”…허 찔린 우병우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러 왔습니다.” (검찰 수사관)“무슨 영장이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

많이 본 뉴스

Leader’s Today

은평의 ‘떡잎자치’

청소년 의회 개최한 김우영 구청장

“이젠 지하철 타도 겁 안 나”

영등포구 만학도 ‘늘푸름학교’

자치분권회의 서울 대표에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공동 선임

“구청 직원들 출판회 오지 마라”

책처럼 ‘약속’ 지킨 유덕열 구청장

우리 구 자랑볼거리 즐길거리교육&라이프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