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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가야사 복원사업 동부권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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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장수 → 완주·무주 등 넓혀

가야사 복원사업이 전북도 내 동부권 전역으로 확대 추진된다.

20일 전북도에 따르면 새 정부의 가야사 복원 정책에 초점을 맞춰 남원시와 장수군으로 한정된 도내 가야문명 복원사업을 완주, 무주, 임실 등 동부권 전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도는 오는 26일 장수군에서 현장 점검을 겸한 토론회를 열고 동부권 가야문명 복원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 시·군과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연구용역도 추진할 방침이다. 학계, 전북연구원 등이 참여하는 전문가협의회도 만든다.

이와 함께 영호남 공동으로 세계문화유산 등재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는 용역비 1억원을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할 방침이다.

가야사 복원사업을 도내 전역으로 확대하는 것은 장수군을 중심으로 거대한 가야문명이 형성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남원과 장수지역에서는 지난 10년 동안 가야 유적지와 유물이 무더기로 발견됐다. 남원에서는 인월면, 운봉읍 일대에서 제철 유적지 30곳, 고총고분 180기, 봉수와 산성 각각 3곳이 발견됐다. 남원지역에서 출토된 유물은 1000여점을 넘는다. 완주, 무주, 임실지역에서도 가야계 유적지와 유물이 발견되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도내 가야계 유적과 유물은 경남, 전남과 달리 제철 유적지가 집적화됐다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 도내 가야사 문명의 실체를 규명하고 복원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2017-06-21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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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