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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50대 이상 취약계층 정신건강 상담·진료 서비스

서울 관악구가 50대를 대상으로 실시 중인 무료 정신건강검진 서비스의 대상을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관계자는 “50세 이상 65세 미만 지역 내 취약계층도 검진 서비스를 받도록 했다”고 말했다. 취약계층은 장년층 1인 가구, 미혼모 가구 등 주거 취약가구와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을 통해 발굴된 우울 또는 자살 고위험대상자를 말한다. 해당 주민은 사업에 참여하는 관악구 내 12개 정신건강의학과의원에서 무료 검진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은 1회를 기본으로 최대 3회까지다. 첫 방문 시 검사 도구를 이용한 검진과 전문의 상담 등을 받고, 2~3회차에는 약물치료 전 단계인 심층 정신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 후에는 관악구정신건강증진센터와 연계해 사례관리나 지역사회 프로그램 등 사후관리도 지원할 계획이다. 검진은 정신질환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한 것으로 정신과 진료 기록으로 남지 않는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정신건강 위험요인의 조기 발견과 치료 유도로 지역주민들의 정신건강 향상을 돕고, 마음이 건강한 관악마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2-879-4911.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2017-06-21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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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