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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기술 수요·공급자 직접 연결…지식재산 거래 네트워크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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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반기계를 제조하는 A사는 지난해 지식재산 활용 네트워크를 통해 한국기계연구원에서 스마트 공장에 사용하는 ‘자기부상 이송 시스템’ 등 특허기술을 이전받았다. 기술 이전과 함께 산업단지공단으로부터 상용화 지원을 받아 본격적인 양산에 나섰다.

특허청과 한국지식재산전략원이 구축, 운용하는 ‘지식재산 활용 네트워크’가 특허기술 네트워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8일 특허청에 따르면 지식재산 네트워크는 특허·디자인 등 지식재산 거래 활성화를 위해 기술 수요자와 공급자를 직접 연결하는 방식이다. 기술을 이전받고자 하는 기업·창업자가 지식재산거래정보시스템(www.ipmarket.or.kr) 등에 신청하면 특허거래전문관 등 중개자가 필요한 지식재산을 발굴해 거래를 지원한다.

2015년 의료기기·기능성식품 등 2개 기술분야별 네트워크로 시작해 현재 사물인터넷, 바이오, 정보통신, 이동통신 등 8개 분야로 확대됐다. 또 특허청은 다수 기업의 기술 수요를 파악해 체계적인 공급기술 정보 제공을 위해 기술분야별 민간 기술거래회사를 선정해 공동 운영하고 있다.

특허청과 지식재산전략원은 지식재산 거래를 위해 수요자와 공급자, 중개자(특허거래전문관·민간 기술거래회사·특허경영전문가), 투자자가 참여하는 기술교류(IP-PLUG) 행사를 진행한다. 상반기 7회 개최해 300여건의 기술 수요를 발굴, 거래가 진행 중이다. 하반기에는 총 12회 기술분야별 IP-PLUG를 개최할 계획이다. 29일 서울에서 의료기기 네트워크를 시작으로 다음달 5일 제주(바이오), 10일 세종(소재·에너지) 등에서 열린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2017-06-29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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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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