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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 한지붕 세대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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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대학생 주거공유 연결

서울 동작구가 어르신과 대학생이 주거를 공유하는 ‘한지붕 세대공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집에 빈방이 있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과 주거 공간이 필요한 대학생을 연결해 주는 사업이다. 대학생은 시세의 절반도 되지 않는 저렴한 비용에 방을 얻을 수 있고 어르신들은 소정의 임대료를 받아 생활비에 보탤 수 있다.

입주자는 숭실대, 중앙대, 총신대에 재학(휴학 포함) 중인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이면 신청 가능하다.

한지붕 세대공감 사업에 참여하는 가구는 100만원 이내의 도배, 장판 등 환경개선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대학생은 보증금 없이 월 20만원 내외의 임대료로 주거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구 사회복지과(02-820-9788) 또는 동주민센터에 하면 된다.

동작구는 지난해부터 사업을 추진한 결과 현재까지 어르신 7가구와 대학생 23명을 이어 주는 성과를 거뒀다.

구 관계자는 “한지붕 세대공감 사업이 청년들의 주거 문제를 해소하고 동시에 외로움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2017-07-05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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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