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학대 비판에도 ‘소싸움 대회’ 강행 논란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우여곡절 끝에… 새만금국제공항 내년 초 첫 삽 뜬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공공기관장 임기 만료·공석 77곳… ‘역대급 큰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강서 방화근린공원 빛의 축제 오세요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민원인 행복한 영등포… 오전 8시~오후 8시 여권 업무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서울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정모(34)씨는 여름휴가를 앞두고 여권발급이 필요했다. 하지만 회사 근무시간 때문에 시간 내기가 쉽지 않았다.

영등포구청 민원실의 연장근무는 이런 걱정을 덜고 한결 편리하게 여권신청 업무를 볼 수 있게 했다.

영등포구 민원여권과의 업무시간 연장이 바쁜 직장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등포구는 2013년부터 아침, 저녁 업무시간을 연장하고 있다. 기존 근무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였지만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바꿨다. 출근 전후로 언제든 방문해 업무를 볼 수 있게 된 셈이다.

업무시간 연장을 통한 민원 처리건수는 지난해 총 4905건에 이른다. 특히 여름방학, 휴가 등을 앞둔 지금은 여권 관련 업무만으로 아침저녁으로 평균 120여명이 다녀간다. 대상 서비스는 ▲여권접수 및 교부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증명, 가족관계증명, 제적등본 등 통합증명 19종 ▲출생, 사망, 혼인, 개명 등 가족관계등록신고 업무 ▲체류지 변경신고 등 외국인등록 업무 ▲어디서나 민원 112종 등이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2017-07-07 15면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