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인도 놀러 오는’ 순천만국가정원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대구마라톤에 세계 엘리트급 17개국 160명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지자체마다 청년 범위 들쭉날쭉… 인구구조·재정 형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관광·지역경제 활성화”… 지자체들 캐릭터 마케팅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골목길에 안심거울… 범죄 걱정 뚝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동작구, 범죄예방디자인 적용… 상도1동 등 14개 마을로 확대

서울 동작구는 19일 범죄예방디자인(CPTED)을 적용한 안전마을을 9개에서 14곳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범죄예방디자인은 주변 환경설계를 통해 범죄 발생의 가능성을 낮추는 디자인 기법이다. 골목 특성에 맞게 여성안심거울길, 골목길 발광다이오드(LED) 가로등, 그림자 조명 등 범죄예방을 위한 디자인 시설을 확충하는 방식이다.

이번에 선정된 안전마을 대상지는 상도1동(상도로62가길 일대), 상도2동(상도로34가길 10일대), 사당1동(남부순환로 271길 일대), 대방동(대방동길 7일대), 신대방2동(보라매로 9길 일대)이다. 동주민센터에서 추천을 받아 ‘범죄예방디자인 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구는 전날 상도2동을 시작으로 20일까지 대상지 주민을 대상으로 안전마을 조성 설명회를 진행 중이다. 주민들이 직접 사업 대상지를 둘러보며 범죄 발생 요인을 표기한 ‘범죄 두려움 지도’도 만든다. 동작경찰서와 협력해 지역에 대한 범죄유발환경을 조사하고, 전문가와 함께 지역별 맞춤형 범죄예방환경을 도입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 ‘범죄예방디자인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범죄 청정 안전동작’을 만들어 가고 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2017-07-20 14면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